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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타. 2020. 12. 6. 00:55

티스토리도 이제 카카오 인증해야 쓸수있구나

그래도 티스토리가 제일 편하긴 하다

뭐랄까 차분해지는 환경이라고 할까?

그러고보니 티스토리에 글쓰고는 하던 일이 잘 풀렸던거 같기도하고. 특히 애정운에 있어서 그랬던 거 같다

미련이 있었다면 떨쳐버렸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과 잘됐었고.

 

예전에 쓴 글을 다시 읽는데, 사람이 이별을 맞이하게 되면 현자가 되나봐.

공감되기도 하고 소름돋기도 하네 내가 이렇게 유려한 문장을 썼다니...

그때도 지금처럼 힘들어했구나. 지나고나니 다 잊어버려서 몰랐다.

너무 신기하게도 그때도 죽도록 힘들었던거 같은데 그때 기억이 없다.

지금의 이별도 극복해낼수있겠지. 자신감이 생긴다.

 

이별을 아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다음 사람을 만날 때 전사람에게 없었던 요소가 있으면 푹 빠지게 되는것같다

이를테면 외모라든지, 똑똑하다든지...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다는건 그런거같다.

 

타로나 사주는 헤어지고 나서 너무많이 봤나봐...

이젠 결과가 거의 잘 안맞아서 알아서 안보게 된다

반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도 티스토리에 글을 쓰며 나를 스스로 다독였고..

여러모로 티스토리 블로그는 내게 힘이 많이 되었다.

두번째 이별아닌 이별을 맞고, 대만 워홀을 준비하게 되면서 또한번 티스토리의 힘을 받으러 왔다.

티스토리에, 대만 워홀 그리고 나아가 취준하는 과정까지 올릴 예정이다.

아무쪼록 내일부터 독서실도 나가고 다시한번 화이팅이다 나자신아.

25살의 너도, 26살의 너도, 27살의 너도 늘 응원해. 사랑해 나자신.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올해 마무리도 야무지게 잘 하고, 하고싶은 일 다하고살자. 야무지게 잘 살자.

솔크도.....케빈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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