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토익 (3)
잡념 저장소
-토익 오늘 성적 발표난다. 준비도 많이 못해서 기대도 많이 안되는데 떨리는 건 뭐지?-_- -사랑 사랑 짝사랑. 누가 짝사랑을 편한 사랑이라고 했나. 그 이 생각에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그만하고 싶은데, 너무 푹 빠져버렸다. 그 사람 생각이 너무 커져버려서 혼자서는 터뜨릴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난 사실 일말의 연애하고픈 마음도 없었는데, 요즘 그 사람때문에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다. 안그래도 하루에도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거늘 친구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자꾸 간지러운 이야기를 옆에서 하니 밤만 되면 그에게 연락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게 된다. 그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밥은 먹었을까. 과제하랴 공부하랴 여유를 가질 틈이 없는데, 그와중에도 자꾸 그의 생각이 나서 가슴앓이를 하게..
아침에 토익 시험을 치고 한주간 쌓인 피로로 인해 잠시 기절... 했다가 밀린 과제가 많아서 다시 일어났는데 부모님의 외식 제안(?)으로 밖에서 밥먹고 쇼핑도 했다.. 빨리 방학하고싶다...하아 너무 피곤... 육제적인 피로도 있지만 20대라서, 23살이라서 받아야만 하는 스트레스 감내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어쩌면 몸보다도 더 정신을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얼른 나이가 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어서 노련해지면 그 노숙함으로 이러한 고통을 좀더 인내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그럼 지금보다는 덜 괴롭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항상 아이였으면 하는 마음과 어른이 되고픈 마음이 공존하는듯 하다 늘 아이였으면 하는 마음에는ㅡ 어리광 피우고 싶고, 어리숙해도 이해받고 싶은 마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