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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저장소
새벽1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조용하게 써보는 오늘의 단상... 남자란 순정이 적은 존재일까, 아니면 우직함으로 순정을 덮어버린 것일까?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유욕이 강한 존재이다. 어쩌면 원시인간이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그러한 욕망으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초부터 소유에 대한 욕망을 하도록 프로세스된 것이다. 그러한 소유욕은 비단 물건에만 지나지 않는다. 애인이건 친구건 그가 타인에게 더 관심을 쏟는다는 것을 알게되면 소유욕에 대한 방어기제로써 질투심이 발동한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슴속에 품고 있을 감정이지만 나는 그것이 너무 힘들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얼마나 옹졸해 보일까, 나를 질책하지는 않을까... 끊임없는 자가검열로 그것을 결코 바깥에 드러내지는 않으려 노력한다. 글을 쓰..
일상
2020. 2. 21.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