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학생 (9)
잡념 저장소
원래 12월 말이나 1월 초쯤 종강하면 준비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면서... 포모사에서 대만 입국이 막힐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해져서 비자는 미리 신청해두기로 결정했다. 사실 학교를 다니며 취준도 하면서 워홀을 준비하려니 많이 벅차다. 그래도 차근차근 진행해보려 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사증부터 신청하려고 하는데 지난번 상해여행 다녀와서 여권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려서 우선 여권부터 찾아보기로... 여행 계획서는 가보고싶은곳 위주로 생각나는대로 메모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항공권을 미리 예매할지 잔고에 포함시킬지 고민해봐야겠다. 다행인건 주한타이페이대표부가 한국에 두군데밖에 없는데 딱 서울,부산에 있다는 점..
티스토리도 이제 카카오 인증해야 쓸수있구나 그래도 티스토리가 제일 편하긴 하다 뭐랄까 차분해지는 환경이라고 할까? 그러고보니 티스토리에 글쓰고는 하던 일이 잘 풀렸던거 같기도하고. 특히 애정운에 있어서 그랬던 거 같다 미련이 있었다면 떨쳐버렸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과 잘됐었고. 예전에 쓴 글을 다시 읽는데, 사람이 이별을 맞이하게 되면 현자가 되나봐. 공감되기도 하고 소름돋기도 하네 내가 이렇게 유려한 문장을 썼다니... 그때도 지금처럼 힘들어했구나. 지나고나니 다 잊어버려서 몰랐다. 너무 신기하게도 그때도 죽도록 힘들었던거 같은데 그때 기억이 없다. 지금의 이별도 극복해낼수있겠지. 자신감이 생긴다. 이별을 아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다음 사람을 만날 때 전사람에게 없었던 요소가 있으면 푹 ..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조용하게 써보는 오늘의 단상... 남자란 순정이 적은 존재일까, 아니면 우직함으로 순정을 덮어버린 것일까?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유욕이 강한 존재이다. 어쩌면 원시인간이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그러한 욕망으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초부터 소유에 대한 욕망을 하도록 프로세스된 것이다. 그러한 소유욕은 비단 물건에만 지나지 않는다. 애인이건 친구건 그가 타인에게 더 관심을 쏟는다는 것을 알게되면 소유욕에 대한 방어기제로써 질투심이 발동한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슴속에 품고 있을 감정이지만 나는 그것이 너무 힘들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얼마나 옹졸해 보일까, 나를 질책하지는 않을까... 끊임없는 자가검열로 그것을 결코 바깥에 드러내지는 않으려 노력한다. 글을 쓰..
오늘은 3시반까지 공부하고 일찍 기상해서 투표하고오기!
만사 피곤하고 귀찮다. 괜히 예민하게 굴게 되고 다른사람이 나한테 나쁜말한게 아닌데 오해하게된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대충살면 머리아플일도 없을텐데 욕심이 너무 과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친하다 느꼈던 사람들도 짜증나고 그런다 잠시 그곳을 떠나 다른곳에서 머물며 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추운 겨울에도 고뿔한번 안 앓았는데 태어난 이래로 2번째로 바쁘게 살고 있는 중이라 그런가 지금 코를 시큰거리며 재채기를 연발하는 중이다.. 너무 피곤한데 하고싶은 건 많을 뿐이고.. 내가 한 말에 책임지려면 힘들어도 끝까지 해야지..😂 앞으로 남은 두 달도 화이팅...! 2 내게 살아갈 힘을 주었던 사람, 사람들... 아직까지도 슬픔 속에 있는 그들을 생각하면 나역시 슬픔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려 그들의 노래도 듣기를 거부했던 적이 있었다. 겨울까지는 그랬다. 시간이 약이었던 걸까 봄이 되었다. 다시 그들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고 다시 그들에게서 힘을 얻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항상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있었는데 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 힘을 받지 못한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중............. 대외활동 스타트를 우여곡절 끝에 끊게 됐는데 아직도 의문이다... 나 잘 가르칠수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이만.. 20000☆
요즘 너무 바쁘다...=.= 1학년땐 몰랐는데 그때가 행복한거였어 안그래도 바쁜데 시간표까지 꼬여서 일주일 넘게 고생중이다. 과사무실 조교님들이 내 얼굴을 외울 정도로 =_=ㅋㅋㅋㅋㅋ 좋은 일도 아니고... 시간표때문에.. 다음학기엔 제발 원활하게 수강신청 할수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피곤해... 누구 말마따나 내 돈 내고 다니는 학교인데 거지도 아니고 수업들으려고 여기저기 빌러 다니는게 말이되나 이번에 뭐때문에 개판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강신청 서버도 그렇고 여러모로 학교측에서 느낀점이 많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