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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저장소
원래 12월 말이나 1월 초쯤 종강하면 준비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면서... 포모사에서 대만 입국이 막힐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해져서 비자는 미리 신청해두기로 결정했다. 사실 학교를 다니며 취준도 하면서 워홀을 준비하려니 많이 벅차다. 그래도 차근차근 진행해보려 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사증부터 신청하려고 하는데 지난번 상해여행 다녀와서 여권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려서 우선 여권부터 찾아보기로... 여행 계획서는 가보고싶은곳 위주로 생각나는대로 메모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항공권을 미리 예매할지 잔고에 포함시킬지 고민해봐야겠다. 다행인건 주한타이페이대표부가 한국에 두군데밖에 없는데 딱 서울,부산에 있다는 점..
-토익 오늘 성적 발표난다. 준비도 많이 못해서 기대도 많이 안되는데 떨리는 건 뭐지?-_- -사랑 사랑 짝사랑. 누가 짝사랑을 편한 사랑이라고 했나. 그 이 생각에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그만하고 싶은데, 너무 푹 빠져버렸다. 그 사람 생각이 너무 커져버려서 혼자서는 터뜨릴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난 사실 일말의 연애하고픈 마음도 없었는데, 요즘 그 사람때문에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다. 안그래도 하루에도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거늘 친구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자꾸 간지러운 이야기를 옆에서 하니 밤만 되면 그에게 연락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게 된다. 그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밥은 먹었을까. 과제하랴 공부하랴 여유를 가질 틈이 없는데, 그와중에도 자꾸 그의 생각이 나서 가슴앓이를 하게..
요즘 너무 바쁘다...=.= 1학년땐 몰랐는데 그때가 행복한거였어 안그래도 바쁜데 시간표까지 꼬여서 일주일 넘게 고생중이다. 과사무실 조교님들이 내 얼굴을 외울 정도로 =_=ㅋㅋㅋㅋㅋ 좋은 일도 아니고... 시간표때문에.. 다음학기엔 제발 원활하게 수강신청 할수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피곤해... 누구 말마따나 내 돈 내고 다니는 학교인데 거지도 아니고 수업들으려고 여기저기 빌러 다니는게 말이되나 이번에 뭐때문에 개판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강신청 서버도 그렇고 여러모로 학교측에서 느낀점이 많았길.....